홍대 해달밥술

2024.08.09 
회사 부장님의 강력 추천 술집 이모카세 해달밥술~
부장님의 찐 단골집으로 부장님 믿고 방문하는 아재 맛집ㅎㅎ

해달밥술 입구

해달밥술 입구 2

위치는 홍대역 근처라서 접근성은 매우 좋았다

지하로 내려가면 입구 발견

예약된 옆테이블

가게내부

밖에서 보는 가게 내부

화장실_깨끗하다

가게내부_요리하는 사장님

기본셋팅

시작은 소맥이지ㅎ

짠~~~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했고 대부분(전부) 예약하신 손님만 있었다
중간에 두 분이 들어왔는데 자리도 없고 예약을 안 해서.....
예약이 필수인듯하다
별도 메뉴판은 없고 부장님 통해서 예약 전에 가격문의 했는데 인당 5만 원이고 술은 5천 원이었다
(사실 부장님도 정확한 가격을 몰라서 사장님한테 물어봤다고ㅎㅎㅎ)

통조림 골뱅이

마성의 떡볶이

토마토 샐러드

처음에 주신 3종 음식

이모카세를 처음 방문했고 5명이라서 종류별로 한 접시만 준다고 생각했는데 모든 음식은 종류별로 두 접시 주셨다
5명이라서 애매한 숫자였는데 두 접시로 주신 부분이 너무 좋았다
처음 음식을 보고 특별한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떡볶이가 진심 존맛탱이다 
나는 맵고 짜고 달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데 자극적인 맛이 아닌데 계속 젓가락이 가서 거의 내가 다 먹었다
떡볶이 양념도 나중에 나옴 민어전에 찍어서 먹고!!!!!!

민어전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민어전
담백하고 너무 맛있다 사실 전이 다 비슷하지라고 생각하는데 뭔가 더 맛있었다

민어 구이

민어구이도 처음 먹는 듯ㅎㅎㅎㅎ 여기서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 많다;;
담백하고 깔끔한 생선구이(기름기 없는 생선구이맛)

육사시미

육사시미를 안 먹는데 여기는 다른 곳보다 크기가 작아서 한입 먹었는데 신선하고 맛났다
하지만 역시 내입에는 그닥..... 그래도 세 점이나 먹었으니ㅎㅎ

대게

대게 2

크기가 큰 대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인당 5만 원에 대게가 두 접시(두 마리) 나오면 혜자다
살도 꽉 차서 수율도 좋았다 게딱지 볶음밥 없는 건 살짝 아쉽ㅎㅎ

민어랑 숭어회

민어랑 숭어회 2

유일하게 아쉽다고 느낀 음식
내가 흰살생선 광어 우럭 쥐치를 제외하고는 회를 특별히 안 좋아해서 일수도 있지만 나는 별로였다
일행들도 회는 그냥 그랬다고.... 

두부김치

전체적으로 음식이 자극적인 맛이 없는데 계속 손이 가는 음식이다
이쯤부터 얼큰하게 취했는데 그 와중에 맛있게 먹었다

콩국수

콩국수는 인당 한 그릇이 주셨고
나는 초등학생 입맛이라서 콩국수 안 먹는데.....
취해서였는지 콩국수도 먹었는데 꾸덕한 맛이 아닌 삼삼한데 계속 젓가락이 가는.....

옥수수

방금 쪄서 겁나 뜨거웠다 그 뜨거운 걸 쪼개서 먹는데
사실 나 옥수수 겁나 좋아한다ㅎㅎㅎㅎ 그래서 옥수수는 맛이 없을 수 없다
여름에 딱 어울리는 내 사랑 옥수수~~~

마무리 수박

우리가 다 먹고 간다고 하니깐 사장님이 마무리로 챙겨주신 수박~~~

다섯명이 마실 술ㅎㅎ

전주에 부장님들이 회식으로 다녀왔고 맛있었다고 자랑해서 술약속이 있어서 예약하고 다녀왔는데 무조건 강추하는 곳이다
자극적인 맛없이 깔끔해서 계속 손이 가는 음식들이고 기본적으로 이모님이 음식을 잘한다
음식은 매일매일 조금씩 변한다고 한다 전주에는 생선찜이랑 차돌육회가 나왔다고 했다
9월이나 10월에 날이 선선해지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