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여행 2일차

2024.06.30

테를지에서 출발 울란바토르시내를 지나서 어기호수로 이동
이동 중에 첫날 구매 못한 술구매를 위해서 국영백화점을 왔다
보드카는 하루에 한 병이면 충분하다과 생각했으나..... 판단미스였다
우리는 주당이었다ㅋㅋㅋㅋㅋ

첫날이 아니라 이날 차가 막혔다

울란바토르 시내는 항상 막히는 듯하고 시내를 벗어나서도 공사 중이라서 차가 막혀서 너무 더웠던.....

휴게소 같은 곳에서 점심식사

고기는 질기고 밀가루가 들어간 모든 음식에서는 밀가루 맛이 나고(밀가루맛이 당연할 수 있지만;;)

첫날 일행이 장난으로 내 후드모자에 계속 넣어둔 빵을 테를지 숙소에 버리고 와서 후회했다 맛있는 빵이 먹고 싶어!!!!

말, 소, 양에게 도로를 점령당해서 푸르공의 앞길을 막는다

아무것도 없는데 어디서 왔는지 주인은 있는지 궁금🙄

어기호수 Ugii dalai 숙소에 도착

물이 잘 안 나온다....

몽골은 역시 씻을 수 있을 때 씻어야 했다ㅎㅎ

그 이후 모든 숙소에서 물이 다 잘 나왔다 하지만 여기가 유난히 물이 안 나왔다

식당도 에어컨이 없어서 더웠다

물론 몽골에서 에어컨을 기대하면 안 되지만 솔직히 다른 곳은 에어컨이 없어도 덥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여기는 유난히 더웠다......

Ugii dalai · 4.3★(11) · 호텔

өгийн нуур, Arkhangai, 몽골

www.google.com

어기호수는 기대보다 더러웠다

물놀이했다는 후기가 있어서 발이라도 담그고 싶었는데.....

사진으로는 깨끗해 보이지만....

저녁식사는 코스요리처럼 나왔다

샐러드라고 말하기 애매한 양배추절임을 주고 다음 음식이 안 나와서 가이드님이 다음음식 달라고 했더니 우리가 다 먹길 기다렸다고ㅎㅎㅎ

역시 닭고기보다 감자가 맛있다ㅎㅎㅎㅎ나는 육식주의인데 몽골에서 채식주의가 되어가고 있었다

저녁을 먹었으니 술판이다

이날 보트가 2병 반정도 마신듯하다

그리고 한분은 술병이 나서 앞으로 술은 하루에 2병으로 제한을 두었다ㅋㅋㅋㅋ

누가 보드카를 소주처럼 마시냐고🤬

강이 보이니깐 확실히 풍경은 이쁘다

첫날은 흐려서 별을 못 봤다 오늘은 날이 좋아서 첫 은하수를 봤다

아이폰은 은하수는 없고 검은 화면에 흰색 점이 끝이다.....

갤럭시라서 은하수가 잘 찍히나ㅎㅎㅎ(이름의 중요성인가)

갤럭시 공기계를 사야 하나 고민이 되는 날이었다

동행이 전부 아이폰이 아닌 한두 명은 갤럭시가 있으면 좋을듯하다ㅎㅎㅎ

조식이 뷔페식이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계란이 두 개인걸 보면 뷔페식이었을듯한데....

여하튼 몽골은 미역국 맛집이다ㅎㅎㅎ

몽골여행 2일차_어기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