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시마 여행 2일차_관광
2025.02.02
카미야마에서 숙소에서 버스시간까지 있을까 하다가 천천히 걸어서 카페에서 커피라도 한잔하려고 이동
근처에 카페가 2개가 있는데 한 군데는 11시 30분 오픈이고 내가 방문한 곳은 10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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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房 松葉庵 麟角 · Kamiyama, Tokushima, Myozai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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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테이크아웃하려고 했다가 버스시간까지 20분 넘게 남아서 가게에서 마셨다
커피를 할머니가 내려주시고 가격은 650엔
조용한 시골 카페라서 만족스러움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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たこ焼き · Kamiyama, Tokushima, Myozai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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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 싶었는데 버스가 언제 올지 몰라서 구매는 안 했는데 버스가 늦게 와서 맛볼걸 후회가 살짝ㅎㅎㅎ
도쿠시마역이 첫 번째라서 따로 표를 뽑지 않았고
기억에 오사카랑 교토에서도 따로 버스표를 뽑은 기억이 없는데.....
기사님이 뭐라 뭐라 했는데 이해 못 해서 내려서 뽑아주시려고 했는데 다행히 뒤에 앉은 손님이 뽑는 거라고 알려줌ㅎㅎㅎ
저 표를 뽑고 내 번호에 맞춰서 내릴 때 해당금액을 내야 한다
나는 버스패스를 이용해서 돈은 안 냈지만 내릴 때 해당표는 돈통에 넣어야 한다
도쿠시마 버스도 뒤에서 타서 앞으로 내리고 일부버스를 제외하고는 시작점이 아니면 뒤에 티켓이 있다면 뽑아야 한다
호텔에 짐을 맡기고 다음 이동지까지 버스시간이 남아서 치즈케이크를 먹었다
이날 일정은 다라이우동 먹고 휴게소 구경 그리고 나루토 소용돌이 구경 저녁 먹고 혼술 하기
겁나 빡빡한 일정인데 뭔가 버스패스를 알차게 사용하고 싶은 욕심ㅎㅎ
https://maps.app.goo.gl/q58gtQKA3fU1S1ao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Yamanoce · Matsushige, Tokushima, Itano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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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1 나루토선을 타서 내려서 조금 많이 걸었지만 16,18 나루토선을 타면 별로 안 걸어서 해당 가게를 갈 수 있다
다라이우동은 처음 먹어봤다
소바처럼 국물에 우동을 넣었다가 먹는 방법이고
처음에는 그냥 먹다가 생강이랑 파를 추가해서 먹고 마지막에 고춧가루 같은 걸 넣어서 먹으라고 했는데
생강도 파도 싫어해서 패스하고 그냥 먹다가 고춧가루만 추가해서 먹었다
맛은 살짝 짜고 그냥 소바면이 우동면인 느낌....
내가 시킨 건 1,580엔짜리인데 1,530엔은 튀김양이 적어도 초밥도 주네ㅋㅋㅋㅋㅋ
(내가 더 저렴한 걸 시켰다고 생각했는데 더 비싼 걸 시켰다고 지금 알았다ㅎㅎㅎ)
쿠폰카드로 야무지게 아이스크림도 먹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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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쿠루나루토 미치노에키 · Naruto, Tokush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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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쿠루쿠루나루토 미치노에키라는 휴게소를 걸어서 이동
직선거리고 별로 안 멀어서 걸어갈만했다
잉어킹을 보기 위해서 잠시 들린 휴게소
고구마간식도 사도 고구마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위에 아이스크림은 450엔
혼자 가서 한 개만 먹어야 해서 슬프다 붕어빵 아이스크림도 청귤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었는데
(청귤아이스크림은 품절ㅠㅠ)
배를 탈지 말지 고민하다가..... 배 타기로 결정하고 선착장을 갔는데 16시까지만 운행을....
내가 도착한 시간은 16시 5분 정도.....
배시간표는 공홈에서 꼭 확인하자!!!!
17,18 나루토선을 타고 선착장을 간다면 가케우라 구치가 아닌 스카이라인입구나 오오츠카국제미술관 앞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걸 추천한다 나도 스카이라인입구나 오오츠카국제미술관에서 내렸으면 유람선 탔을 수도ㅎㅎㅎㅎ
파워 P는 유람선을 놓쳐서 짜증 나는데 짜증 낼 대상이 없다ㅎㅎㅎㅎ
유람선을 못 타고 우즈노미치 전망대에서 보려고 이동하는데 구글지도가 나를 저렇게 막힌 곳으로 안내
이때는 짜증이 한가득.......
근데 누구한테 짜증을 낼 수도 없다 왜 나는 혼자니깐ㅎㅎㅎㅎㅎ
어렵게 전망대에 도착을 했고 전망대는 17시까지(영업시간은 구글로 다시 확인하자)
가격은 510엔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표 뽑는 걸 도와주신다
그리고 공항에서 받은 쿠폰카드를 보여주면 엽서를 주신다(사실 필요 없는데......ㅎ)
짐은 무료 보관함에 넣고 구경(100엔을 넣고 나중에 돌려주는 사물함이다)
근처에 에스카히루 나루토라고 에스컬레이터타고 올라가서 보는 전망대도 있다
시간이 된다면 가보는걸 추천
나는 못가봤으니깐ㅎㅎㅎㅎ
큰 소용돌이 한 개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뭔가 별거 아닌데 홍보?를 잘했다는 느낌
배를 타고 봤으면 다른 느낌이었을지........
나는 미술관에 관심도 없고 시간도 안 맞아서 안 갔지만
해당코스를 아침부터 이동해서 간다면 미술관과 나루토 소용돌이를 같이 보면 좋을 듯싶다
버스 타고 다시 도쿠시마 역으로 이동
이동이 많았고 아직 2일 차가 끝이 안 났다.....
이날 버스패스가 없었다면 나는 교통비만 3,000엔을 사용했을 듯
나루토 가는 날 버스패스를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